저는 편입을 앞두고 면접 경험이 전혀 없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막막함이 컸습니다.
특히 편입은 정보도 많지 않고, 전공 질문의 범위가 확실치 않은 건축 편입은 준비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면접 수업에서는 먼저 모의면접을 통해 미리 준비한 답을 연기하는 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피드백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며,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면접이라는 상황 자체를 이해하고 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막연했던 준비 과정이 점점 구체적인 틀을 갖추게 되었고, 말의 흐름과 전달 방식에 대해서도 스스로 점검해보고 연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제 경험과 생각을 억지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 덕분에 교수님들과 대화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훨씬 편안하고 담담하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선생님께서 모의면접 때 하신 질문, 그리고 준비하라고 하신 질문들을 받으면서 미리 원장님과 면접을 준비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면접 수업이 없었다면 실제 면접장에서 교수님들의 질문에 정말 당황하고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통해 제 자신을 낱낱이 돌아보며 면접을 넘어서 앞으로 건축학과로의 길을 감에 있어서도,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함에 있어 좋은 기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